햄스터가 탈출할 때가 있습니다. 햄스터는 생각보다 앞다리 힘이 강해서 철창의 경우 cage 위쪽으로 벽을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고, 본능적인 탈출 욕구가 있어서 틈만 나면 탈출을 꾀합니다. 탈출한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먹이로 유인해서 잡아주면 됩니다. 다른 것 보다 걱정되는 것은 햄스터가 전선을 갉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앞니로 약간 말랑하면서도 갉아지는 느낌이 좋은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전선을 갉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립니다. 햄스터가 감전될 수도 있고, 집에 누전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햄스터의 탈출 먹이만 주면 아주 순한 양 처럼 얌전해 지는 이녀석이 밤이 되면 아주 활발해 집니다. 우리가 잠 든 사이 놀라운 속도로 많이 움직입니다. 햄스터는 야행성이니까요. 입구를 막..

집에서 햄스터를 키웁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들이 데려와서 강제로 키우게 된 햄스터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햄스터의 특징을 알아두시면, 함께하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실 수 있습니다. 햄스터는 2~3년 산다고 합니다. * 골디는 2019.12.16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때 입양, 2022.4.28일 무지개 다리 건너감 언젠가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우리가 햄스터를 키웠었고 그 친구 이름은 골디(Goldie)였고 많은 추억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는 것을 기록해 두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햄스터란? 처음에 햄스터가 무엇인지 몰라서, 기니피그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기니피그는 햄스터 보다 훨씬 큽니다.) 햄스터는 작은 쥐에 가깝습니다. N사의 검색결과를 골디에..